통풍 합병증
혈중 요산이 높으면 요로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만성 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통풍은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통풍은 관상동맥 질환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며.
여러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통풍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 초기 증상
인간은 체내 요산 분해효소가 없기 때문에 혈중 요산이 높게 유지된다.
음식 섭취로 체내에 요산이 축척되고, 신장과 장을 통해서 배설된다.
통풍 발생의 중요한 원인이 혈중 요산 수치 증가 때문이다.
요산의 생성과 배설 사이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면, 체내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척되면서 요산이 결정화된다.
이러한 요산 나트륨 결정에 의해 염증 반응이 유발되면 급성 통풍 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통풍 증상 단계
급성 통풍 관절염
첫 통풍 발작은 30~50대 남성에서, 여성은 60세 이후 주로 발생한다.
급성 발작은 주로 첫 번째 발가락 관절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통풍은 다른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고, 발작이 반복될수록 여러 관절에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급성 통풍 발작은 대개 밤이나 이른 아침에 잘 발생한다.
급성 통풍 관절염의 증상은 보통 24시간 이내 가장 극심한 통증에 도달하며,
부종, 발적, 관절 부위 발열을 동반한다.
통풍 발작은 외상 후, 수술 전후, 금식 중, 과음, 과식 등에 의해서 발작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통풍 치료 시작 초기에 급성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결절 통풍 관절염
통풍이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 결절 통풍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통풍 결절이 육안으로 관찰되고 만져지며, 영상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통풍결절 주위로 급성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절에 의해 관절이 변형될 수 있다.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한 통풍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류머티즘내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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