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먹는 순서와 먹는 시간

약 먹는 순서 요약

공복:
프로바이오틱스, 홍상, 비타민B 복합체

점심식사 후:
비타민D

저녁식사 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철분, 오메가 3

영양제 복용 시 기본적인 상식

영양제는 그 성분에 따라 상온 보관 또는 냉장보관 등 보관법이 다른데, 이걸 꼭 확인해서 보관법에 맞게 보관하며 복용해야 약효와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온 보관 영양제는 6개월 안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꾸준하게 2~3개월 이상 섭취해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비타민 A, D, E, K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몸 안에 축적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정확한 복용법에 따라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복에 먹는 영양제

프로바이오틱스

아침 공복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B, 홍삼이 좋습니다.

우리 체내에 위산 분비가 음식 섭취 직후에 활발해져서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위장 활동을 하지 않는 기상 후 공복에 먹게 되면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식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위산이 음식에 희석돼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데 문제가 없고, 장까지 내려간 음식들이 유산균 먹이가 되기 때문에 식후 복용이 낫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론은 식전 공복에 먹었을 때 속이 쓰리면 식후에 먹고, 그렇지 않고 이상이 없으면 공복에 먹으면 됩니다.

홍삼

국민 영양제 중 하나인 홍삼은 장에 음식물이 있으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공복에 섭취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꾸준히 드시는데 위장이 약해서 속이 쓰리시다면 마찬가지로 식후 1시간 내에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 복합체

비타민B 복합체 또는 비타민 B군은 세포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B1, B2, B3 등). 비타민B 복합체는 면역체계 강화, 신진대사작용 촉진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B군은 오전 공복에 먹으면 신체에 활력을 공급해 주어 하루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전 공복에 비타민C도 효과적이지만 위장을 쓰리게 할 수 있어서 대개 식후 섭취를 권합니다.

점심식사 후 먹으면 좋은 영양제

비타민D

비타민D는 야외에서 햇빛을 봐야 하는데 실내에서 창문을 통과한 광선은 비타민D 생성에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현대의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야외활동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 비타민D를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비타민D 부족 국가 1위에 가깝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햇빛과 작용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비타민D는 가급적이면 햇빛이 있는 시간에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저녁식사 전 먹으면 좋은 영양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주 성분이 HCA로 운동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 많은 다이어터와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습니다.

저녁 식전, 식후 크게 상관은 없는데, 보통은 저녁 식사 30분 전쯤에 복용하면 몸에 흡수율을 높여 식사로 인한 지방 축적을 막아줍니다.

철분

에너지 생성과 혈액 건강을 위해 많이 복용하시는 철분은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고, 저 함량이라면 저녁 식사 전에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여서 좋다고 합니다.

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숙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녁 식후에 먹는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

등 푸른 생선과 콩, 들기름에 많이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은3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이 엉키는 성질을 감소시켜 줘서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오메가 3은 밤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 사이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저녁 식후에 먹게 되면 노화 방지와 손상된 세포의 치료에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식후에 복용 시 특히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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