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을 알아보고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

가스라이팅의 뜻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영화 가스등, 가스라이트(Gasligh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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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은 연극 '가스라이트'와 두편의 영화에서 유래했습니다.

 

 

피해자가 점차 자신이 제정신인지 의심하도록 조작하는 심리적 학대의 형태를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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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잭이라는 남자가 자기 범행을 숨기기 위해 아내인 벨라를 정신병자로까지 몰아세워, 스스로의 판단력을 흐려지게 되고 남편에게 의존하게 되는 심리적 불안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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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은 이후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이 개념을 정립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히 정의가 확립된 개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정서적 학대이자, 피해자가 스스로를 의심하고, 판단력을 잃게 만들어 가해자에게 의존하게끔 하는 세뇌의 일종입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가스라이팅은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가정, 직장, 연인, 학교, 직장은 밀접한 관계에서 발생활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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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관심과 단순한 간섭, 충고라고 여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효과도 일부 있는 충고나 간섭, 잔소리와는 달리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상대방을 황폐화 시키는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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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부: 피해자의 의견을 거부하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걸 말합니다.

2. 반박: 피해자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반박하며 불신합니다.

3. 전환: 피해자의 실수를 과장하는 왜곡을 통해 피해자가 스스로의 생각을 의심하도록 만듭니다.

4. 경시: 피해자의 요구나 감정을 스스로 하찮게 여겨지게 만듭니다.

5. 망각: 가해자가 실제로 발생한 일을 잊은척 하거나 부인하는 것을 지속합니다.

 

 

"이게 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내가 아니면 너를 감당할 수 있어?"

"그러니까 네가 무시를 당하지"

"나를 사랑하는데 이정도로 못참아?"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연애와 같이 가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상대를 통제하거나 억합하려고 할 때 가스라이팅이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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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관계 형성 단계에서 이뤄지는 잔소리나 충고의 수준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즉 상대방의 판단을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사소한 실수도 계속 상기시켜서 상대의 감정이나 기억, 판단력을 왜곡 시키고 의심하게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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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까운 사이에서 특히 이런 심리적 학대에 놓이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 친밀한 관계의 상대에게 그러한 내가 비슷한 언행을 하지는 않는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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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

"나 아니면 누가 너를 만나겠니?"

"너가 너무 예민한거야"

"옷을 왜 그렇게 입고 다녀? 앞으로 그런건 입지 마"

"너는 항상 왜 그것밖에 안되니"

직장에서

"이 회사 나가면 밖에 어디 갈 데가 있을 줄 알아?"

"잘난건지는 알겠는데 왜 이렇게 일처리를 하지?"

"안될거 같으면 저한테 넘기세요"

"일을 이렇게 하면 어떡해요, 항상 발전이 없어요"

가정에서

"그래 부모가 잘못이다, 너를 이렇게 키워서"

"이게 다 너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내 말 들어, 네가 그렇게 해서 될것 같니"

 

 

가스라이팅 대처법

당신에게 소중하거나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들을 공격하고, 부정적인 언어들로 당신이 겪는 상황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는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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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헐뜯고 스스로 가치와 의지를 깎아 내리게 하는 이런 세뇌에서 그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하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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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이렇게 조언합니다.

 

 

1. 자신에 대한 믿음

스스로 가스라이팅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 충분히 가스라이팅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행동에 대한 판단이나 분별력을 흐리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드는데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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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대방에 의해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자존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즉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온전히 내 스스로의 판단과 행동에 대해 선택과 책임을 질 수 있는 주인의식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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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피와 거리두기

가스라이팅은 상대가 당신을 통제하려고 지속적으로 당신과 마주치는 상황과 말을 섞고 싶어 할지 모릅니다. 어떻게든 그러한 가해자와 거리를 두는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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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핑계로든 부딪히는 상황을 피하고, 피하기 어렵다면 상대와 논쟁을 할 필요없이 빨리 대화의 주제를 바꾸거나 한쪽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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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설명드린대로 가스라이팅은 가족, 친구, 직장 등과 같이 까까운 관계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상황을 피하고 제3자나 자신에게 공감과 조력을 해줄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환경을 변화시키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3. 밀당(밀고 당기기)의 대화 피하기

가스라이팅은 아니지만 영업 전화를 받아보신 분들은 느끼실겁니다. 계약 하고 나서 내가 왜 가입했지? 라는 생각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번번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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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화나 대면 등 다양한 대인영업에 있어서 소위 밀당의 대화법을 하기 때문입니다. 가입하지 않는게 보통사람보다 뒤쳐지거나 바보처럼 느껴지게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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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논리적으로 상대의 주장을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고, 제 3자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려움은 숨기고 용기는 나눠라

 

 

삶은 용기에 비례해서 넓어지거나 줄어든다고도 합니다. 심리적학대나 언어폭력으로 생기는 두려움은 더 큰 심리적 지배로 빠져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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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세뇌와 학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면 확실한 거절과 거부를 해서라도 이겨내겠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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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과 진실을 분별할 시간을 만들고, 혼자가 어렵다면 당신의 편에 설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